'연봉 200억' 강사 현우진의 강남 주차 성공 비법…"건물주 찬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1.09.27 18:35
/사진=메가스터디 유튜브 채널

메가스터디의 1타 강사 현우진(34)씨가 '건물주 찬스'로 주차난을 단번에 해결했다.

27일 현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2차 잔여 백신 광클하고 주차 힘들었는데, 알고 보니 너무 익숙한 동네. 물주 찬스 잘 사용합니다. 번창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찍은 것으로,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날 현씨는 차를 댈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다 우연히 자신의 건물을 발견, 주차난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현우진 인스타그램

실제로 현씨는 강남에 지하 3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대지와 연면적은 각각 1034m²와 4103m²로, 매입 금액은 약 320억 원으로 알려졌다. 현씨의 건물이 있는 강남역 일대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현재 3.3㎡당(토지면적 기준) 시세는 7억원을 호가한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88년생' 현씨의 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차석 출신인 현씨는 연봉만 약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의료 외에도 직접 제작한 교재 판매 수익이 매년 수백억원대다. 현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의 SNS에 자체 제작 교재인 '뉴런'을 99만권 팔았다고 밝혔다. 권당 2만8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교재 판매액만 277억원에 달한다.

현씨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사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전용 273㎡ 기준 올해 3월 115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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