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8년 연속 'S등급' 달성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1.09.27 16:3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21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소재 43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과원은 8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A·B·C)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현재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는 42개사가 입주, 이 기업들은 △창업공간 △창업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 받고 있다. 그 결과 입주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61.8%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처럼 센터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만 투자 및 지원자금 61억 원 유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65건 획득, 창업지원사업 20건 수주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가 후배 보육기업을 위해 21억 원의 성공기부금을 기부했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과원 유승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판단, 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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