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순수와 매혹을 넘나드는 레드벨벳 예리의 화보를 지난 23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예리는 1970년대의 프랑스 파리와 2021년의 대한민국 서울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했다.
공개된 화보 속 예리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화이트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 트렌치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예리는 트렌치코트를 과감하게 젖히고 로퍼를 신은 다리를 쭉 뻗어 슬림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한 손에는 짙은 갈색 가방을 매치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긴 머리를 귀 뒤로 깔끔하게 넘긴 예리는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화이트 백을 어깨에 걸쳐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화보 속 예리가 선택한 가방은 모두 패션 브랜드 '로저비비에'의 '비브 쇼크 백'이다.
한편 예리의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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