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하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9.24 17:31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24일 '2021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졸업 후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과 적응력을 재학 중에 미리 준비하는 제도로 이번에는 학생 108명이 참여했다.

하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는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한 업무 내용과 성과를 담아냈다.

미참여 학생의 이해도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하계 현장실습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대상은 올리브크리에이티브에서 실습한 생명화학부 화학전공 김항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토목공학전공 김지훈 학생과 문예창작학과 유희준 학생이 받았다.


이 외에도 총 12명의 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김항 학생은 "전공과 다른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경험이 진로를 선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방학기간에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정확하게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부장은 "앞으로 실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장실습을 보다 체계화·내실화해 참여 학생의 진로 수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 하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수기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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