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안전산업 박람회에는 3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327개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참여해 모두 68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이 박람회에선 화재·방재안전, 보안·사회안전 및 방역안전 등 7개 분야에서 안전기술과 제품전시를 진행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기술 발전에 따른 안전 트렌드도 살필 수 있었다.
국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뉴질랜드, 헝가리,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43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국내 바이어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공기관·대기업 46개 기관에서 참석하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산업 박람회가 중소기업들의 신규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창구가 되고, 수출 가능성에 대한 동기부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트렌드 분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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