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이수경 매니저 됐다…"배우할 때보다 두 배 더 힘들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9.24 13:03
배우 이수경, 김남길(오른쪽)/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김남길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길스토리이엔티 소속 배우인 이수경의 매니저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 김남길과 이수경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남길은 첫 출근과 함께 쏟아지는 결재 서류에 당황하다가 이내 현실감 넘치는 사장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이수경은 김남길의 생각지도 못했던 세심한 보살핌에 폭풍 감동했다.

김남길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이수경을 살뜰히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그는 "배우일 때보다 에너지가 두 배는 더 든다"며 드러누워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초보 매니저 김남길이 눕방을 찍은 사연은 무엇일지 오는 25일 '전참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수경은 '차이나타운', '침묵', '기묘한 가족', '기적' 등 다수의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 김남길은 올해 하반기에 개봉되는 영화 '야행'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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