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 진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1.09.24 12:10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내달부터 2021년도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개설된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은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명상과 마음일기를 바탕으로 개발한 'CARE-Mind' 프로그램이다.

'CARE-Mind'는 Concentration(마음 모으기), Awareness(마음 보기), Resolution(마음 먹기), Endeavor(마음 쓰기)의 머리글자로, 인지·정서·행동의 조화로운 인격 양성을 지향하는 마음공부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간소외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마다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한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 지난해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마음공부를 일상과 사회 전반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음치유에 관한 다양한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마음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음지도사(민간자격등록 2018-002166)를 양성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병폐와 위기를 치유하고, 현대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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