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이디야커피와 업무협약 체결…페이코인·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09.23 17:55
(왼쪽부터) 이디야커피 김주예 마케팅본부장, 다날 박지만 결제사업본부장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업무협약을 맺고 페이코인을 비롯한 자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날은 이번 협약으로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이디야멤버스' 애플리케이션과 3300여개의 이디야커피 매장에 기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와 더불어 가상자산 페이코인, 다날기프트 결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은 편의점, 외식, 영화관, 서점, 골프 등 일상 속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이다. 페이코인 결제는 오는 30일 이디야멤버스 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또 다른 결제 수단인 오프라인 휴대폰결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가능한 휴대폰결제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다날은 모바일 상품권 유통 서비스인 다날기프트를 통해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모바일상품권(교환권, 금액권)을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30일 이디야커피 매장을 통한 페이코인 결제 오픈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만 결제사업본부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모바일상품권, 페이코인(PCI) 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제 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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