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다날과 업무협약 체결…"페이코인 결제 가능"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1.09.23 16:56
사진 왼쪽부터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과 박지만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이 MOU에 참석했다./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30일부터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멤버쉽 서비스 '이디야멤버스' 및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주문 후 페이코인(PCI)으로 결제 가능하다.

페이코인은 상용 가상화폐로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 외에도 향후 모바일상품권 도입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편의성 증대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다날과 손잡고 신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분들이 이디야커피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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