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낙관적 성장 전망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1.09.23 09:15
LG화학이 23일 장 초반 강세다. 낙관적 성장률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57% 오른 7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성장률 전망치는 39.8%에 달한다. 삼성SDI(30.7%)보다 높은 전망치다.

한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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