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JLK), 메타넷티플랫폼과 클라우드·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부문 협력

머니투데이 정희영 MTN기자 | 2021.09.23 08:12

의료 인공지능 국내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MSP)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과 헬스케어·의료 솔루션 분야 클라우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JLK)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산업군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지원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 ▲빅데이터분야(데이터 수집, 가공, 모델링 등) 인적자원 및 기술 상호교류 ▲공동 세일즈,마케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의료 등 규제 산업으로 분류되는 특수 업종에서도클라우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제이엘케이(JLK)가 보유 중인 다양한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에 자사의 독보적인 '엔드투엔드(E2E)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전문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AI·머신러닝(ML)을 결합한 의료업종 특화 클라우드 기술 기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또 양사 솔루션을 연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으로 꼽히는의료 빅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는 ▲AI 의료분석 솔루션 'AI허브' ▲원격 AI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 ▲AI 토털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 등 국내 최다 AI 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헬스케어 IT서비스가 구축형에서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에 관한 기술적 전문성이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협력을 위해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컨설팅, 구축 및 운영서비스,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양사 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및 의료 IT 분야에 대한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한다는 설명이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이제 의료 분야에서도AI와 클라우드는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이엘케이와의 이번 협약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 솔루션 분야의 협업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메타넷티플랫폼은 향후에도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 헬스케어,유전체,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가 융합돼 더욱 크고 복잡한 다차원 빅데이터 활용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메타넷티플랫폼과의 협약을 통하여 차세대 의료 인공지능을 위한 다차원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서비스하는 기술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