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오징어 게임' 패러디…"목숨 걸지 말라, 1억원 준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1.09.22 17:37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대권 도전을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허경영 게임'을 선보였다.

허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목숨걸고 힘들게 게임하지 마시라. 허경영이 있다"라며 "부익부 빈익빈에 허덕일 것인가 1억원 + 매달 150만원을 받을 것인가"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에는 "허경영이 50% 이상 득표율로 당선 시 국회의원들을 정신교육대 입소시키고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라는 글이 써져 있다.


또 "부익부 빈익빈 빚더미에 허덕이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라며 "456조원, 예산절약하여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 투표 하시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21일 한국 콘텐츠로서는 최초로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9부작 드라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