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주)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지지율이 3.6%p 상승했다. 이 지사 역시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에도 전주 대비 0.8%p 올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 대비 0.9%p 오른 14.7%로 집계됐다.
반면 이 전 대표를 제치고 지난주 조사에서 3위에 올랐던 홍준표 의원은 1.3%p 하락한 14.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서울(29.2%)과 대전·세종·충남·충북(34.5%), 대구·경북(34.1%), 부산·울산·경남(28.7%), 강원·제주(26.6%)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경기·인천(29.7%)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남·전북에서는 25.7%의 지지를 받으며 이 지사의 지지율(23.8%)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41.6%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40대에서 38.2%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대의 경우 32.8%가 홍 의원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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