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21일 페이스북에 "온갖 왜곡과 음해 흑색선전을 헤치고 저 이재명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국민과 함께 어떤 일을 해냈는지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두려움 때문에 할 일을 피하지 않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돈과 명예 온갖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등 저의 삶은 기득권과 끝없는 투쟁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며 "기득권 저항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고하고 집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자신도 "멈추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시끄러운 일 하지 않으면 좋은 소리 들으려 적당히 타협하고 애매 모호한 말로 국민을 헷갈리게 하면 참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하지만 그것은 주권자에 대한 배신이기에 (유혹과 비난을) 견디고 돌파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 이 지사는 "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어떤 난관도 뚫고 반드시 길을 만들겠다. 두려움 때문에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그 길을 열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당안팎에서 '대장동 게이트', '화천대유 게이트'라며 공격을 퍼붓자 지난 19일 토론회에서 "단 1원이라도 받았다면 후보와 공직을 사퇴하겠다"며 강력 대응했다. 이어 "택지 개발을 100% 공영개발로 돌리는 법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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