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임신' 황신영…"현재 104kg, 배가 터질 것 같아"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9.21 07:38
코미디언 황신영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세쌍둥이를 임신중인 코미디언 황신영이 출산을 앞두고 고충을 전했다.

황신영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배가 정말 터질 것 같고, 몸살 기운이 있다"며 "느낌상 이번주 다 못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마지막 바디체크 사진 남기려고 샤워하고 나왔다"며 "안 힘든 척 해보려 했는데 숨도 잘 못 쉬겠고 혈압도 오르락내리락하고 배도 많이 텄다. 튼살이 좀 징그러워 살짝 가렸다. 현재 몸무게 104kg"이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황신영은 삼둥이를 임신한 배를 드러내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 2월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출산을 앞둔 황신영은 최근 몸이 무거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불룩하게 부른 배를 드러낸 채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지난 14일 삼둥이의 이름을 안아준, 안아서, 안아영으로 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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