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스1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약 2241만5000만명) 대비 약 84.4%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3%(총 1350만명 중 975만명)로 마감됐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18~49세 연령층 중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인원들에 대해 미접종자 예약 또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해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인원은 이달 30일 오후6시까지 미접종자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만약, 예약을 했더라도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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