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910명 증가한 28만5931명이다.
전날(18일)의 2087명보다는 177명 줄면서 일단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토요일 확진자(일요일 0시 기준)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연휴 이튿날에도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으면서 연휴 이후 유행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 1910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1871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472명(77.1%), 비수도권에서 438명(22.9%) 발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최근 2주간 '1375→1597→2048→2049→1892→1864→1755→1433→1495→2078→1943→2008→2087→19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351→1563→2012→2018→1857→1815→1725→1409→1462→2055→1921→1973→2047→187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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