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30분…꽉 막힌 고향길, 오후 8시쯤 풀릴 듯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09.18 17:54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왼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7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2021.9.18./뉴스1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51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은 한남에서 서초 4㎞, 신갈분기점부근에서 수원 4㎞, 오산에서 남사 5㎞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천안휴게소 부근에서 청주 부근까지는 19㎞의 긴 정체 행렬이 늘어섰다.

서울 방면은 금호분기점 2㎞, 양재부근에서 반포까지 7㎞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동탄분기점 진입로 갓길에서는 승용차 고장 처리 중이다.

서해안선 목포 방면은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11㎞, 서산부근에서 운산터널부근까지 7㎞, 군산부근에서 동군산부근까지 9㎞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전국 47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성길은 밤 8~9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6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30분, 대전까지 1시간50분, 광주까지 3시간20분, 대구까지 3시간30분, 강릉까지 2시간40분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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