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 코로나 확진…정부세종청사 긴급 방역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1.09.18 16:19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국세청 직원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세종청사 해당 사무실은 긴급 소독 조치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8일 세종청사 16동에 근무하는 국세청 직원이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14일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15~16일에는 정상 출근했다. 이후 17일 발열 증상을 보여 조퇴하고선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직원 확진 소식에 세종청사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접촉자에게는 검체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가 더 확인되면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