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에...' 美실업급여 다시 증가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 2021.09.16 23:28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아칸소 인력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REUTERS/Nick Oxford/
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다시 증가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 영향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2만건 증가한 33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전망치 31만8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주 나온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31만2000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직격탄을 맞은 루이지애나주에서 2주째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가 급증했다. 도시 복구 초기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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