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K는 첨단소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2025년까지 총 5조1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지분가치 증가에 따른 목표가 상향이지만 전일 첨단소재 사업 설명회 이후 그룹의 사업 강화 기대, 최근 SMP 상승세에 따라 SK E&S 재조명되며 주가 상승여력 높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LNG 가격 상승하며 수혜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SK는 순자산가치(NAV)에서 SK E&S 비중이 14% 수준이라 관련사업 위주의 타 기업들만큼 탄력적 주가상승은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 확인된 SK E&S 실적개선, 그룹 수소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역할 등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주가라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하방경직성 높은 종목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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