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가전 등 60개월 분납"…제일기획, 장기 렌털 서비스 론칭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 2021.09.15 17:21
제일기획의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
제일기획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에서 새롭게 장기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이다. 고가의 제품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납금을 모두 내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겟트에서는 패션, 가구, 가전, 아트 등 다양한 품목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1300여개를 장기 렌털로 이용할 수 있다. 겟트의 장기 렌털 서비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을 비롯해 프리미엄 수입 가구 브랜드 허먼밀러, 미국 모던 가구 브랜드 임스체어, 네덜란드 디자인 가구 팻보이, 패브릭 디자인 가구 마멜, 모듈형 가구 브랜드 몬스트럭처 등이다.

겟트는 렌털 방식을 접목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단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90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입점 브랜드는 론칭 당시 70여개에서 210여개로 3배 늘었으며, 제품 수도 2300여개에서 9000여개로 확대됐다. 최근 3개월 월 평균 거래액은 론칭 초기 3개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겟트 관계자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이용해온 장기 렌털 연령대를 2030 세대로 확장해 MZ세대들이 앞선 취향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장기 렌털 서비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겟트는 하반기에도 렌탈과 더불어 무료 체험 이벤트 'GETTT For Free(겟 포 프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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