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제니(62)는 최근 자신의 SNS에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제니와 남편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고 이번에 임신한 아이는 셋째다.
그는 "16년 동안 생리를 하지 않았다. 이미 폐경을 겪은 몸"이라며 "남편도 정관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임신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가지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남편은 72세다. 더 놀랍지 않느냐"며 "왜 남편의 나이는 궁금해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남편에게는 '하이파이브'를 요청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제니를 응원하며 "나이 든 엄마가 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축복할 일"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제니는 올해 추수감사절(11월 25일)쯤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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