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대표는 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롯데건설 창립 62주년 기념사에서 "롯데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에 이어 최근 하남 H2 프로젝트 등 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에선 파키스탄 Lower Spat Gah(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싱가포르 'J121 통합교통 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 같은 경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5197억원, 영업이익은 13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2%, 34.5% 증가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날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388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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