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들 만난 권칠승 장관 "중기부가 성장 지원할 것"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1.09.15 10:32
지난 6월에 열린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청년 창업가 3인 좌담회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도전! K-스타트업' 청년리그에 참가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4개 부처의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총 10개 부처가 협업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했다. 신설된 청년리그에는 총 537팀이 참가하는 등 제2벤처 붐의 열기가 드러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리그 참여 창업기업 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청년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권 장관에게 전달했다.


권 장관은 "올해 상반기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기업은 25만7877개로 지난해 상반기(24만289개)보다 7.3% 이상 증가해 제2벤처붐 열기가 청년창업까지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혁신적인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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