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찬투' 북상, 제주 물폭탄…수도권은 '맑음'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9.14 04:03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3일 제주 서귀포시 법환 앞 해상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뉴스1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에는 비가 오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mm (많은 곳 500mm 이상) △전남권, 경남남해안 2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경남권,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10~40mm 등이다.

특히 제주도에는 오늘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급류, 침수, 산사태 등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전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지역 '좋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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