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기부가 민간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을 돕는 사업이다. 수수료 할인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한다.
민간 운영사로 선정된 아이디어스는 중기유통센터와의 협업으로 쇼룸이나 체험 매장 운영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한 전시·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작가는 아이디어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스는 오는 10월 인사동 쌈지길과 11월 서교동(홍대)에 1297㎡ 규모의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최대 1100여명의 소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사동 스토어는 온·오프라인(O2O) 연계로 소공인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은 물론 구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온라인 교육·컨설팅, 공유 작업 공간,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나아가 수공예 시장을 알리는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