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내가 거짓말? 이재명 지지자들 단체로 실성…모지리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09.13 08:07
배우 김부선 /사진=뉴스1
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들을 겨냥해 "내가 거짓말한다고 떠든다. 단체로 실성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 지지자들은 ) 자신들의 교주(이 지사)랑 (김부선이) 놀았다는 걸 도저히 견딜 수 없어하는 것 같다. 한없이 기본이 안 된 모지리들"이라며 이같이 글을 썼다.

김씨는 이 지사를 두고 "경기도 차베스"라고 하기도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했던 말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베스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했던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다.


한편 김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가 '가짜총각' 행세를 하며 접근해왔다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 이 지사는 해당 스캔들을 일관되게 루머라고 일축해왔다. 김씨는 2018년 9월 이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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