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큰 일교차 유의…제주는 태풍 '찬투' 간접 영향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9.13 06:00
제14호 태풍 찬투가 접근하면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대만 기륭 바닷가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대만 국립기상청은 찬투가 12일 대만에 직접 상륙하지 않고 대만 동부 해안 지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보했다./사진=뉴시스

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구름 많고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 많은 곳 500㎜ 이상이다.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선박 등의 시설물 관리와 강한 바람에 날리는 물건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청주 29도 △대구 28도 △광주 27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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