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서 우승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9.10 17:55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노건태 교수와 천지영 교수를 포함한 국민대표팀이 녹색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I 경진대회는 녹색기술센터 주최, DACON 주관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진행됐다. 총 258팀 831명이 참여했으며, 상위 세 팀을 선정해 상과 상금을 지급했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다양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개설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국가·기업·개인 등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최첨단 IT 기술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무한 기술 경쟁 속에서 급변하는 IT 관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국제 및 민간 자격증 교육은 물론 대학원 진학을 통해 미래 빅데이터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노 교수는 "빅데이터 기술은 데이터의 홍수가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 학과는 이런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세 차례 실시한 원격대학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교육부의 첫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인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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