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기획자 전문분야의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 소통·교류를 할 수 있는 5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전문 교육기관으로 등록돼 지난해 12월 1기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과정은 코로나19(COVID-19) 펜데믹과 이후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액셀러레이터 생태계, 벤촉법과 창업투자 현황,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과 성장보육·회수전략, 멘토링·기업심사, 벤처투자 윤리와 준법정신, 기업발굴과 투자심사, 투자계약서 작성·이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투자조합 결성·운영, 재무전략과 사업계획수립방법 등 과정과 선배 액셀러레이터들의 활동사례, 기술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그밖에 참여자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4기 창업기획자·선배 기수와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업을 준비할 수 있는 커넥팅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중기부 등록 창업기획자가 벤촉법 개정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로서의 자격 검증이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진정성 있는 고급 인재를 지속 배출해 스타트업의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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