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과기정책 의견 낸다"…과기자문회의 국민참여단 발족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1.09.07 17:59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민참여자문단이 9월 7일 화요일 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공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7일 '제1기 국민참여자문단' 10인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의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초과학기술·인력양성·인공 지능·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주제들에 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이 오갔다.

위촉된 각계 인사들도 자문단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0대 학생인 김연호씨는 "앞으로 자문단의 의미있는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이병주씨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기술 발전방향이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40대 초등교사인 김영준씨는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30대 연구원인 백단비씨는 "과학기술정책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수용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강건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정책 분야를 주제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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