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불륜 파문' 日 카라타 에리카, 논란 1년 반 만에 복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03 15:18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사진='something in the air' 유튜브 영상 캡처
미성년자 시절부터 불륜을 이어오다 발각됐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단편 영화로 복귀를 알렸다.

지난 2일 각종 일본 매체는 카타카 에리카가 단편 영화 '썸띵 인 디 에어'(Something in the air)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단편 영화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 'el conductorH'의 디자이너 나가미네 신타로가 2022 S/S 컬렉션 발표를 위해 합작한 작품이다. 약 20분 분량으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라쿠텐 패션 위크 도쿄'를 통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화의 촬영은 지난 7월 말 진행됐다.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파문 약 1년 반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 사진=머니투데이 DB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관계임을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해 3월 영화 시사회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3년간 밀회한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이 불륜 관계를 시작한 것이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인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모델 겸 배우 와타나베 안과 슬하에 아이 셋을 둔 상황이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은 불륜 사실이 알려진지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이혼했다. 당시 와타나베 안은 불륜으로 일감이 끊긴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와타나베 안에게 아이 한 명 당 각 1만엔(한화 약 10만원)의 터무니없이 적은 양육비를 제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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