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최대주주 대상 280억 규모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1.09.02 08:24
쎄미시스코는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를 대상으로 약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유상증자는 약 70억원 규모다. 4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모든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2만3900원이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4%인 29만2887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납입일은 오는 10월 26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상 중요 기술 도입, 생산, 판매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장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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