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기안84 "술 끊는 약 먹고 4일간 죽을 뻔…효과는 컸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8.31 16:17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애주가'로 알려진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술 끊는 약을 먹은 뒤 두통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기안84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EP.4 요리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기안84의 방 바닥에 있는 위스키를 카메라에 담으며 "술 끊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 84는 "지난주 월요일에 술 끊는 약을 먹고 4일 동안 사경을 헤맸다"며 "엄청 머리가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건강이 돌아왔다"며 "한 열흘 동안 (술은) 이틀 마셨다. 엄청난 변화다.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10년 간 연재를 이어온 네이버 인기 웹툰 '복학왕'을 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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