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로 알려진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술 끊는 약을 먹은 뒤 두통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기안84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EP.4 요리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기안84의 방 바닥에 있는 위스키를 카메라에 담으며 "술 끊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 84는 "지난주 월요일에 술 끊는 약을 먹고 4일 동안 사경을 헤맸다"며 "엄청 머리가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건강이 돌아왔다"며 "한 열흘 동안 (술은) 이틀 마셨다. 엄청난 변화다.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10년 간 연재를 이어온 네이버 인기 웹툰 '복학왕'을 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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