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잊지 마세요"…'신세계免' 중국인 관광객 겨냥 콘텐츠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1.08.30 09:24
신발견TV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을 그리워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최신 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신발견 TV'을 제작한다.

신발견 TV 영상은 중국의 인기 SNS(사회연결망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더우인, 유쿠의 신세계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중국 고객이 SNS 채널 내 댓글로 평소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 식당 등을 남기면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대신 방문해 매장의 분위기, 인기 메뉴, 꿀팁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주는 형식이다.

명동 뉴트로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를 찾아간 신발견TV /사진=신세계면세점
지난 7월 공개된 신발견 TV 1편에서는 60년전 옛 것과 현대가 공존하는 뉴트로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가 소개돼, 5개 채널 총 조회수 5만건 가량을 기록했다. 이달 말 공개되는 2편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의 고깃집 소개와 고기 맛있게 먹는 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명동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관광 재개 시 명동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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