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노동 회복중, 인플레 일시적...움직임 주시"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 2021.08.27 23:24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화상을 통해 잭슨홀 미팅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캔자스연준 유튜브 화면캡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오전 화상으로 열린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하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경제회복이 기존 전망을 넘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내구재 상품에 대한 소비는 크게 늘었지만 서비스 소비는 여전히 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선 "회복세가 진행 중이지만 완전한 회복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며 "델타변이가 확산하고 있지만 최대고용을 향해서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들어오는 데이터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임금 상승세에 대해선 "여전히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자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자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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