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해 12월 현지화 제품의 러시아 첫 선적을 통해 제품 안정화를 진행, 올해 5월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코스맥스파마와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내방은 양산 전 제품 및 생산 관련 최종 점검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반기 내 러시아 및 주변국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소변 및 혈액을 검체로 사용하는 암 조기진단 제품, RT-PCR · 항체항원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에 타액을 검체로 사용하는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까지 제품 라인을 확대하여 활발히 영업을 진행해 왔다"며 "단기 매출 성장이 가능한 해당 제품들이 중동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면서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러시아 실적 본격화와 함께 올해 수주잔고 목표인 45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지난해부터 국내증시 상장을 준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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