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택트 K팝 페스티벌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 개최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1.08.26 18:33

온앤오프(ONF), 에버글로우, A.C.E 등 인기 K팝 스타 참가

/사진제공=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
K팝 스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온택트(Ontact·온라인대면) 공연 '2021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 수퍼페스트(New Beginnings with K-Pop Superfest)가 오는 28~29일 양일간 미국 송출 플랫폼 LiveXLIve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비손콘텐츠와 북미 페스티벌 Joy Ruckus Club에서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음반산업협회에서 후원하며 버추얼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캠프1(Camp1)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으로, 공연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60개 국가로 송출된다. 하이라이트 공연은 SBS TV에서 다음달 2일 방영된다.

이번 공연에선 온앤오프(ONF), 에버글로우, A.C.E, KARD, MCND, 유빈, Ph-1, 산이, 비오, 김세황, 알렉사(AleX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갖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산이와 AleXa가 영어로 진행하며 K-Music 스테이지는 레전드 기타리스트 김세황, 코코, 종형이 맡아 한국 대중음악을 전세계로 전파한다.


공연장 안팎에선 3차원 오디오 기술 기업인 디지소닉이 입체 음향으로 현장감을 구현하고 크리온이 글로벌 마케팅을 맡아 K팝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지헌 디지소닉 대표는 "시청자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 3D 공간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며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호석 비손콘텐츠 대표는 "K팝이란 콘텐츠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큰 도전과 시작의 아이콘"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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