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딜리버리는 경기문화재단과 매일연구소가 함께 만든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맞춰 도민에게 양질의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트딜리버리' 동시대미술 상자는 여성주의 미술계 대모 윤석남 작가의 '빛의 파종-999'(1997)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나무조각에 자화상을 그리면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일반 경기도민 대상 500개, 경기 지역 노인 관련 시설의 신청을 받아 500개 등 총 1000개를 배포한다. 일반 경기도민의 참여 신청은 GGC멤버스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노인관련 시설 모집은 별도로 이뤄진다.
선발은 추첨 방식이며, 최종 선발자는 내달 8일 오후 5시 이후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많은 도민이 "아트딜리버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작품 전시 기회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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