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휴젤 인수…장초반 GS 상승, 휴젤은 하락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1.08.25 09:17

특징주

GS그룹이 휴젤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GS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휴젤은 장 개장 직후 상승하다 하락반전했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GS는 전날보다 500원(1.22%) 오른 4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휴젤은 전날보다 6000원(2.65%) 하락한 22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이 매각돼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휴젤은 최대주주인 LIDAC가 아프로디테 애퀴지션 홀딩스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5651주(총 발행주식의 42.9%)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환가능주식수 80만1281주를 포함한 615만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7000억원이다.

아프로디테 애퀴지션 홀딩스(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는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해외 법인 SPC, 아시아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최대주주는 CBC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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