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코퍼레이션,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과 운영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 2021.08.24 17:30
오퍼레이션 서비스 '볼드워크'를 운영 중인 AI(인공지능) 콜센터 스타트업 볼드코퍼레이션이 최근 더스윙(THE SWING)과 '공유 킥보드 고객센터 및 오퍼레이션 서비스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스윙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전국 60개 지역에서 3만대의 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볼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더스윙'의 고객센터와 오퍼레이션 업무를 '볼드워크'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며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스윙 측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 상담사가 '공유 킥보드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을 응대하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꾸준한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민준 더스윙 CX팀장은 "킥보드 대수 증대에 따라 고객 수도 늘어나 다양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볼드워크의 체계적인 관리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응이 어려운 복잡한 문의와 킥보드 주정차 민원의 경우에는 내부 CX팀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킥보드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볼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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