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 채팅 내역 암호화 기능 제공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21.08.19 16:35
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이 채팅 내역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톡은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채팅 상담 솔루션이다. 카카오톡, 네이버톡톡, 웹 채팅 등 여러 상담 채널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 중인데 더욱 강화된 보안 환경을 위해 채팅 내역 암호화 기능을 배포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에 채팅 내역 암호화 기능이 추가되면서 실시간 채팅 상담 중에도 암호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 로봇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감지해 자동으로 암호화(마스킹) 처리한다.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번호 등 9가지 개인정보는 정규식에 의해 자동 암호화 처리된다. 상담사의 판단 하에 특정 영역을 수동으로 암호화할 수도 있다.


해피톡 관계자는 "고객과 상담사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무료로 배포했다"며 "개인정보관리가 중요한 시대에 맞춰 상담 솔루션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채팅 내역 암호화 기능으로 자동 암호화 처리된 해피톡 상담 화면 예시/사진제공=해피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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