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6일~17일 실시해 18일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29.8%, 윤 전 총장은 19.5%를 차지했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이 지사 선호도는 2.7%포인트(p) 올랐고, 윤 전 총장은 0.2%p 떨어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10.6%로 3위를 유지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5.3%) △최재형 전 감사원장(3.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4%) △심상정 정의당 의원(1.2%) △정세균 전 국무총리(1.0%)가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4.7%를 차지했다. 35.3%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9.4%p로 따돌렸다. 이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0.7%, 윤 전 총장이 38.3%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2.4%p로 오차범위 내다.
범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지사가 33%, 이낙연 전 대표가 15%였다. △박용진 의원(3.5%) △정 전 총리(3.3%) △심상정 의원(3.2%) △추 전 장관(2.8%) △김두관 의원(0.7%)이 뒤를 이었다.
범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이 2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의원 14.5%, 유승민 전 의원 10.2%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대표(5%)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4.1%) △최재형 전 원장(3.7%) △하태경 의원(1.5%) 등이 뒤따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며 응답률은 28.3%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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