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당일·새벽배송 물품, 이제 네이버에서 조회한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8.18 16:06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배송 조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부릉을 조회한 후 고객사에서 제공한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배송 물품의 위치 정보, 상품이 최종 고객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새벽배송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이커머스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밀키트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패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과 D2C(소비자직접판매) 판매자를 대상으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종합물류서비스인 풀필먼트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경기 김포와 남양주 물류센터 등 전국 450여개 물류 거점을 통해 빠른 배송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IT 물류 컨설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내에서 고객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배송 영역을 넘어 재고·반품 등 유통·물류의 모든 영역에서 실시간 데이터 트래킹(추적) 기능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배송 경쟁력에는 시간뿐만 아니라 물류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IT 역량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부릉은 IT 경쟁력을 통해 예측 물류·제조 등 고객사의 중요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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