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ITFC와 조달 총판 협약… 공공보안 시장 공략 나선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1.08.18 09:35

OT 보안, 콘텐츠 무해화(CDR) 및 원격 근무 솔루션, 공공 시장 적극 개척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ITFC와 조달 총판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왼쪽이 소프트캠프의 배환국 대표, 오른쪽이 ITFC의 곽서준 대표 / 사진제공=소프트캠프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조달 비즈니스 강자인 ITFC(아이티에프씨)와 손잡고 공공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소프트캠프는 ITFC와 조달 총판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정부 및 공공 기관 시장으로 보안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가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례가 늘어나며 공공부문의 강화된 사이버 보안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캠프는 조달 비즈니스 강자인 ITFC와 함께 기업, 금융, 공공 등 산업별 대형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의 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섬으로써 국민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보안이슈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조달 총판 계약에는 공급망 보안 솔루션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 제품 군을 비롯해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 실덱스(SHIELDEX), 안전한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SHIELD@Home) 등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제품이 포함된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조달 총판 계약을 통해 공공시장 등 보안 시장 영역을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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