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고기 공동구매 시작…최대 23%할인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1.08.18 09:26

축산물 직거래 스타트업 미트박스가 최대 23%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구매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원산지는 물론 가공 날짜와 유통기한, 유통식별 번호 등이 모두 명시돼 있어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율은 구매하는 박스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매 완료 후 당일 출고해 다음날 바로 배송되며 배송비는 모두 무료다.

공동구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새로운 상품으로 진행된다. 수량이 모두 소진되거나 3일이 지나면 완료된다. 공동구매 할인율은 평균 10%로 최대 23%까지 할인된다.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는 "공동구매를 이용하면 수입·가공 업체는 매출을 늘릴 수 있고 식당, 정육점, 유통 업체, 개인회원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배송 정책도 함께 개선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트박스는 지난해 기준 연 거래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에는 누적거래액 85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총 260억원 시리즈C단계 투자를 유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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