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출연했던 중견배우 김민경, 16일 별세…향년 61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17 17:59
배우 김민경/사진=다홍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중견배우 김민경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17일 뉴스1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현재 가족과 가까운 동료들이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은 1960년생으로, 1979년 극단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40년 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옥중화' '동백꽃 필 무렵'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공공의 적'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소공녀'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또한 김민경은 드라마 '마우스'와 개봉을 앞둔 영화 '유체이탈자' '1947 보스턴'에도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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