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클라우드 사업 수주 성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것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쌍용정보통신은 확보한 인원을 바탕으로 하반기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현재 공격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하반기 우수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통 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과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완료했다. 최근 진행된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194억원 중 일부는 △클라우드 전환·구축사업 확대 △MSP사업 강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