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닥터 오라클 LED 마스크' 의료기기 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8.17 17:11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 텐텍(대표 노영우)이 '닥터 오라클 LED 마스크'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텐텍

현재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LED 마스크 제품은 단 3종(닥터오라클 외 홍이화, 센바이텍 제조 제품) 뿐이다.

텐텍은 추가적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LED 마스크 최초로 주름개선 병증허가를 받기 위해 단국대에서 주름개선에 대한 적응증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닥터 오라클 LED 마스크'는 3994개의 LED를 장착했으며 이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LED마스크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논문에서 인정한 5가지 유효 파장의 적용을 통해 여드름, 모공, 주름, 색소, 탈모 등 다양한 조합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고밀도 IT 기술과 접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마스크에 장착된 고사양 블루투스 헤드셋을 개인 핸드폰과 연결, 기기를 사용 중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으며 DOS-PAW 피부타입 분류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케어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라클메디컬그룹의 자회사인 텐텍은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오라클메디컬그룹은 자회사로 레이저 제조사인 텐텍, 화장품 제조 판매사인 오라클코스메틱, 전자챠트 개발회사인 텐소프트, 임상시험회사인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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